[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을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 '뽕포유'가 방송됐다.
유재석이 직접 쓴 ‘합정역 5번 출구’ 가사를 본 이건우는 “어떡해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박 조짐이 보인다”며 ‘아모르파티’를 이을 히트곡이라고 예견했다.
유산슬은 스승의 예상치 못한 호언장담에 놀라 그의 주변을 서성이며 기적의 순간을 예의주시했다.
정확히 15분 뒤 박현우는 “작곡 다 됐어!”라며 즉석에서 만든 ‘합정역 5번 출구’를 들려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이 오기전 앨범 제작 과정과, 수익 배분을 의논하던 네 사람은 그에게 하나씩 설명했다.
가만히 듣던 유재석은 "차라리 그냥 개인으로 활동하는 것이 낫지 않냐"고 반응해 네 사람을 당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