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오늘밤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는 다둥이맘 정주리와 등하원 도우미 김구라, 쇼리의 돌봄 후 식탁 토크가 펼쳐졌다.
김구라와 돌봄 콤비를 결성한 쇼리는 “내년에는 꼭 아빠가 되고 싶다”면서 ‘아이나라’를 1회부터 꾸준히 보아온 애청자임을 밝혔다.
그런데 한 꼬마 친구 때문에 김구라는 진땀을 흘렸다.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중 정주리는 김구라에게 뜻밖의 부탁을 했고 이를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김구라는 “내가 올해 들은 얘기중 제일 황당한 소리”라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만 믿고 오랜만에 나홀로 외출을 만끽했던 정주리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직속 선배임도 잠시 잊고 김구라를 향해 폭풍 분노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