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 이상화 예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지난주 준비했던 페디큐어를 이상화의 발에 해주며 “보지마”라고 못 박았다.

발톱에 “Marry me”를 쓰고 프러포즈할 계획이었기 때문이었다.

강남은 "나 '동상이몽' 찍으니까 (서)장훈 형, (김)숙이 누나, (김)구라 형 오지 않겠냐. 어느 쪽으로 앉을까"라고 물었다.

강남은 “(이상화가) 25년 동안 계속 스케이트 신발을 신어서 발을 못 꾸미고 동상도 있다. 그런 부분 때문에 발에 페디큐어를 해주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했다. 예쁘게 해주고 싶다”라며 페디큐어로 프러포즈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상화는 강남이 완성한 발톱을 보고 “메리 미? 예스”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