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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테이저건 사망사고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하던?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6 09:21: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조사관 ‘윤서’가 새로이 맞닥뜨린 사건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이들이 만취해 일어난 사건으로 신고를 듣고 출동한 정광태 경위 (최홍일 분)가 진압 과정 도중 사용한 ‘테이저건’으로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한 과잉 진압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테이저건 사망사고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과잉 진압 여부를 묻기 위해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넣었다.


인권위 조사결과에 따라 정광태(최홍일 분) 경위의 징계 수위와 형사고발 여부가 결정되는 것.


사건 조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한윤서와 배홍태는 테이저건을 쏜 정광태와 참고인들의 진술을 복기하며 사실 확인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 최동룡(이현균 분)을 비롯해 친구 4명과 정광태 경위, 채민준(이진수 분) 경사가 있었다.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정광태는 바닥에 떨어진 테이저건을 주우려다 오발 됐다고 진술했고, 동료 채민준은 현장을 등지고 있어 당시 상황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친구 3명은 경찰의 진술과 달리, 피해자를 향해 조준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에는 총기사고를 낸 정광태(최홍일 분) 경위부터 피해자의 친구까지, 사건 당사자들을 직접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소한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귀 쫑긋’ 모드인 한윤서와 배홍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이 고의인지, 실수인지 당사자와 목격자 간의 의견들이 엇갈린 가운데, 면담 조사를 통해 두 사람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증언의 말까지 들은 윤서는 사건 장소에 있던 이들이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부담감에 각자가 믿고 싶은 데로 기억이 조작되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정경위를 범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순차적으로..추론해 기존의 참고인들이 주장하던 ‘과잉진압’이 아닌 ‘진압 도중 일어난 오발사고’라는 결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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