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이민기와 이유영은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과 국회의원 막내딸 김서희로 만났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광수대를 떠나 조용한 시골 마을 파출소로의 전근을 앞둔 태식은 같은 날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사라진 서희의 아버지와 남편 사건을 맡아 진실을 추적했다.
2일 공개된 스틸컷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태식과 혼란스러움 속의 서희가 마주한 모습. 이윤정 감독은 “매 씬마다 새롭다. 틀에 갇혀 연기하기보다는 두 사람이 호흡하면서 씬의 느낌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다”며 이민기와 이유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다면, 미스터리한 사건 속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와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로 만난 두 배우가 느끼는 호흡은 어떨까.
극 중 이민기가 맡은 조태식은 광수대 경위로 정의롭던 과거가 있지만 현재는 시골 파출소로 가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그러던 중 국회의원 김승철의 사고사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헤치게 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