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지난 주 방영된 1,2회에서는 냉동 인간 실험에 참여한 스타 예능 PD 마동찬(지창욱)과 취준생 고미란(원진아)이 예정된 실험시간보다 훨씬 지나 20년 후에 깨어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위트 있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날 녹여주오’ 2회에서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겼다.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실험자로 참여한 동찬과 고미란(원진아 분)은 냉동캡슐에 갇혀 깨어나지 못했고, 프로젝트도 중단됐다.
동찬을 지지하며 그의 곁에서 물심양면 도왔던 현기는 일이 잘못되자 당황했고,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하자는 주변의 압박에 힘들어하면서도 이를 수용하고 말았다.
일이 있고 난 20년 후 방송이 국장이 된 현기(임원희)의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