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세상의 편견에 눈치 보던 동백(공효진) 때문에 용식(강하늘)은 결단을 내렸다.
앞에서 “내 자랑이다”라고 대놓고 얘기하면 뒷말이 나오지 않을 거라며,
필구는 황용식(강하늘)에게 "아저씨 우리 엄마 좋아해요? 우리 엄마 좋아할 거면요. 우리 가게 오지 마요"라고 못 박았다.
동백은 의아해하며 봐줄 것을 부탁했다.
홍자영은 "나는 동백 씨의 피부, 관상,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까지 다 싫다"고 대놓고 말하며 경고했다.
이는 방송 직후 공개 된 예고영상에서 살짝 엿볼 수 있다.
이상한 빈 병과 알 수 없는 시선 등 누군가가 동백을 지켜보고 있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이 계속되자 용식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제가요 까불이 잡아 보렵니다. 지가 감히 누구를 건드린 건지 잡아서 알려줘야죠”라며 연쇄살인마 까불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용식의 폭격눈엔 게장골목사람들을 상대할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마치 금방이라도 까불이를 때려잡을 기운이 만렙으로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