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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에너지를 담고 싶다고…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4 15:30:02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복수가 밀도 높게 그려질 전망. 깊은 통찰로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쫓으며 또 다른 차원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에 이어 JTBC와 세 번째 손을 잡았다.


김희애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하게 돼 반갑고 기대된다"며 "캐릭터의 심리에 집중하고, 진지하면서 긴장감있게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에 매료됐다. 집중해서 많은 에너지를 담고 싶다"고 바랐다.


'대체불가 배우' 김희애와 '연기력 만렙' 박해준의 흥미로운 조합,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높이는 제작진의 만남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미스티’를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모완일 감독과 특급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신드롬 제조기' 드림팀을 완성했다.


김희애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수많은 화제작에서 자신의 내공과 진가를 증명해왔다.


‘밀회’에선 연하남과의 치명적인 사랑을 절제와 격정의 감정변이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시청자를 매료시켰고, ‘미세스캅’에선 인간미 넘치는 형사로 분해 호쾌한 액션까지 소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렇듯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 김희애가 4년만의 복귀작으로 ‘부부의 세계’를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아내의 자격’, ‘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JTBC와 재회한다는 점도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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