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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무엇보다도 이 사건으로 인해 제니장과...?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4 11:37: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데오가 하녀,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을, 김재영은 선과 악의 얼굴을 지닌 냉철한 인물로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에게는 한없이 순종적인 순정남 윤선우 역을 맡아, 데오가와 관련한 복수와 욕망,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사건으로 인해 제니장과 현지가 서로 엮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융천시 국제도시 개발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제니장과 위예남(박희본 분)의 숨막히는 경쟁에 더욱 불붙는 결과를 자아냈다.


김선아는 어떤 의상을 입어도 제니장 캐릭터에 맞게 찰떡 같이 소화했다.


극중 감정이 여실히 느껴지는 열연까지 비하인드 사진에서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와 김재영의 ‘쏘 스윗 데이트’는 경상남도 거제도에 위치한 선착장과 항구에서 촬영됐다.


거제도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촬영된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절로 터트렸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거제도라는 지역적 특징 탓에 여러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음에 고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신속하게 촬영을 시작했다.


3회는 제니장이 갈대밭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감된 변호사 윤선우(김재영 분)를 향해 현지를 대신 범인으로 내세우겠다는 내용으로 끝맺음했다.


선우의 경우 요트에서 벌어진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 분)의 마약 사망 장면이 동영상을 가진 의사 이상훈(정욱진 분)의 살해범으로 누명을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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