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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청일전자 미쓰리˝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4 08:35:0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일, 회사의 ‘해산’과 ‘유지’를 두고 펼쳐진 청일전자 패밀리의 투표 현장을 공개했다.


박빙의 개표 결과와 함께 눈치 싸움을 벌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9월 26일 방영된 2회에서는 초짜사장 이선심(이혜리 분)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졌다.


협력업체 김사장(강신구 분)과 어음 결제일을 미루는 대신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을 정사장(임현국 분)의 장례식장에 데려오기로 약속한 것이다.


행복도 잠시 공개된 사진 속 초짜 사장 이선심의 근심 가득한 표정과 오합지졸 직원들의 초조한 눈빛에서 여전히 ‘폭망’ 기운이 넘친다.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부딪힌 이선심의 노력 덕분에 당장의 위기는 면했지만, ‘억’ 소리 나는 회사의 빚과 창고 가득한 청소기가 아직까지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 이에 삼삼오오 모여 깜짝 투표를 벌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과 명인호(김기남 분) 대리가 개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개표 현황이 시선을 강탈했다.


뒤늦게 나타나 언짢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유진욱 부장을 비롯해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 김하나(박경혜 분) 대리까지 그들의 ‘Pick’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위기 속에 허우적거리는 청일전자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TM전자 박도준(차서원 분)이 첫 등장 한다.


기사회생의 꿈과 희망에 부푼 청일전자 패밀리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박도준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컷 속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깜짝 투표를 벌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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