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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할 것으로… 유령을 잡아라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04 06:56: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일상의 희로애락이 담긴 지하철을 배경으로 지금껏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지하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몰카-소매치기 등 생활 밀착형 지하철 범죄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의 피 땀 눈물과 예측불가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와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유령을 잡아라’가 예비 시청자에게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는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문근영에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싱크로율 200%의 혼연일체 연기를 선보였던 문근영이 안방 복귀작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자신 앞에 있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똘기를 풀 장착한 모습인 것.


뜨거운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경대 신입경찰 ‘유령’을 당돌하고 똑 부러지게 그려낼 문근영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상승시킨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문근영이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유령’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작품에 뜨거운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첫 촬영부터 문근영 아닌 유령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유령’ 캐릭터를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문근영의 매력과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문근영은 “극 중 지경대 신입 ‘유령’은 무슨 일이든 열정이 넘치는 캐릭터다”라며 운을 뗀 뒤 “그렇기에 잘 웃고, 잘 울고, 잘 욱하고, 또 잘풀리는, 한마디로 ‘우당탕탕’이 어울리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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