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하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응수는 최근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강제 전성기를 맞게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응수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철) 드래곤(용)의 세상이 왔다!”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소감을 전했다.
박상민은 아내 모르게 스케줄 다니는 근황을 털어놓는다.
그가 아내에게 스케줄을 숨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듣던 김응수가 박상민에게 자신의 칠순 잔치를 미리 부탁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상민은 앨범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잇 아이템'을 공개한다.
하루에 만 장, 이만 장 팔리던 앨범이 '이것'을 없애자 판매가 뚝 끊겼다고. 그 후 그는 목욕탕을 갈 때조차 '이것'을 필수로 갖고 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래퍼’ 뱃사공이 독특한 캐릭터로 ‘곽철용 원픽’에 등극한다.
“소변을 보고 안 내린다”라는 충격적인 그의 발언에 김응수가 “대한민국의 큰 희망을 봤다!”라고 극찬을 한 것.
뱃사공이 ‘곽철용 후계자’ 자리에 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민은 감쪽같은 변장 비법을 공개한다.
심지어 그의 아버지도 몰라볼 정도라고. 그는 단 1초 만에 변장에 성공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이를 본 안영미가 뜻밖의 도플갱어를 찾아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번 주 스페셜 MC로 정재형이 합류한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곽철용'에게 입덕한 모습을 보이며 '라스' 분위기에 완벽 적응했다.
"웃기만 하다 가서 걱정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스튜디오를 특유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며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