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첫방송됐다.
30일 방송된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는 줄을 서서 대기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손님이 없자 직접 길거리 영업에 도전한다.
어떤 손님들이 국밥집을 찾을지, 이대로 국밥집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양락은 물을 가져오라는 말에 “왜요?”라고 대답해 장난을 쳤다.
“물은 목마른 놈이 가져온다”고 말해 김수미를 웃게 하기도. 이후 두 사람은 장난을 치던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김수미가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은 것.
최양락은 몸 둘 바를 모르며 안절부절했지만, 이내 김수미는 웃으며 “뻥이야”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웃음을 찾은 최양락은 “또 속았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음식에 있어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는 국밥집의 특별한 인테리어를 공개, 복합문화 공간이었다.
김수미는 "내 사진으로 도배해라"면서 "음식 남기면 가만 안둬, 다 쳐먹어라', '국밥먹을래 욕먹을래'고 적어라"면서 철학이 담긴 액자들로 꾸몄다.침샘을 자극하는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동작그만하고 기도부터 해라"며 진심이 담근 첫 개업 기도를 했다.
식사 후 각자 정리했다.
김수미는 바로 육개장의 완벽한 맛을 위해 마지막 과정을 마무리, 오픈 막바지 준비를 했다.
마침내 비주얼과 맛도 최고인 김수미표 육개장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