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인도네시아 순다열도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상원은 최고 시청률 75.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첫사랑’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주역으로 활약한 ‘간판 배우’로 ‘정글의 법칙’은 생애 첫 출연이다.
병만족은 각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생존 도구를 얻기 위해 60분 동안 섬 곳곳을 뒤졌다.
그 결과 병만족은 낙하산, 반합, 낚싯줄, 스노클링 세트, 카누 등 생존 도구를 획득했다.
가장 중요한 불을 피우는 생존 도구 파이어스틸은 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재는 "그러면 왜 도구를 가지고 오라고 한 거냐"라고 버럭 했다.
"그러면 짐을 가져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겁게 짐을 가지고 왔는데 다 가져갔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제작진을 향해 "방송국에 비밀이 너무 많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