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내달 4일 처음 방송된‘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자신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작품.
‘조선이 태동하던 그때 그들이 있었다’는 문구와 함께 뒤집어진 세상의 지축을 밟고 선 세 남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양세종 분)와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우도환 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찬 여장부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서휘, 남선호, 한희재가 각자의 신념으로 자신의 나라를 찾아가는 과정이 역동적으로 펼쳐졌다. 격변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세 사람의 관계성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