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3일, 폭망 직전의 회사를 위해 뭉친 초짜사장 이선심(이혜리 분),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 품질관리부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의 청소기 판매 ‘열혈’ 도전기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하루아침에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초짜 사장’ 이선심과 세상 까칠한 츤데레 ‘멘토’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 오합지졸 직원들이 뭉쳐 폭망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한 심폐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성장기이자 ‘웃픈’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청일전자 미쓰리’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유니폼 대신 찜질복을 입고 영업 삼매경에 빠진 이선심과 최반장의 모습도 흥미롭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능수능란한 입담과 강력한 ‘맘크러쉬’ 파워로 손님들의 영혼을 홀리고 있는 최반장과 그의 곁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해맑은 이선심의 케미가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청소기를 들고 다짜고짜 협력업체를 찾아간 품질관리부 송영훈 차장. 평소의 뺀질뺀질한 귀차니스트의 면모는 온데간데없고 영업용 미소를 장착한 그의 모습이 능청스럽다.
업무와 직책도 다 내려놓고 한마음 한뜻으로 ‘영업왕’ 도전에 나선 그들의 고군분투가 위기의 회사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청일전자가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는다.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이선심과 오갈 데 없는 오합지졸 직원들의 ‘웃픈’ 생존기를 지켜봐 달라”며 “가진 것은 없지만 진심을 다해 온몸 던지는 그들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 속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