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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퀸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25 19:11:01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9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사전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퀸덤'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여자)아이들은 데뷔 때부터 롤 모델이었던 2NE1의 '파이어'를 선곡,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검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오마이걸은 한국적으로 과감하게 수정한 안무, 흰 천을 이용한 연출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우기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곡의 시작을 알리고 (여자)아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이어 전소연의 파워풀한 래핑이 펼쳐지자 무대는 곡 제목처럼 뜨겁게 불타올랐다.


(여자)아이들은 '1차 경연 1위'라는 타이틀과 대선배 그룹의 명곡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곡 시작과 동시에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추억 소환술을 선보이며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1차 경연에서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1위를 거머쥔 (여자)아이들은 2NE1의 'Fire'를 커버곡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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