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측이 19일, 강렬한 남성미와 단아한 과부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의 녹두로 파격 변신한 장동윤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한 장동윤의 모습이 여심을 홀린다.
먼저 카리스마를 장착한 청년 녹두의 거친 남성미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조선 최고의 장군을 꿈꾸는 녹두답게 다부진 입매와 날카로운 눈빛, 탄탄하게 단련된 복근까지 장착한 상남자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 속 과부로 변장한 녹두의 고운 자태도 눈을 뗄 수 없다.
수수한 소복을 차려입은 모습에선 청초한 분위기마저 감돈다.
상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지운 ‘여장 남자’ 녹두의 비주얼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여장남자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장동윤의 포부 역시 남다르다.
장동윤은 “녹두는 온갖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라고 설명했다.
“‘여장’이라는 요소는 분명 어렵지만,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 첫 사극이고 무술, 승마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녹두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여장을 하고 남자인 것을 숨겨야 하는 녹두를 표현하기 위해, 그의 행동과 말투에 많은 고민을 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