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1년여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이하 '스푸파')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 백종원은 수없이 방송되고 있는 다양한 '먹방' 콘텐츠들 사이에서 백종원만의 먹방을 보여주며 "역시 백종원"이라는 평을 받았다.
새로운 먹방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스푸파'이기에 시즌 2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전 세계 음식은 도시마다 차별점이 있는데, 시즌2는 도시별 차별점에도 포인트를 맞췄다. 그래서 나라보다도 그 도시를 즐기고 왔다"고 귀띔했다.
박희연PD는 시즌2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사실 시즌1 하고 나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있었고, 저 역시 배운 점이 많아서 시즌2를 꼭 하고 싶었다. 백종원 선생님에게도 말씀드렸고 회사에도 말씀드렸다"면서 "시청률을 떠나서 투자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그 와중에 새로운 걸 배울 수 있고, 백종원 같은 매력적인 분과 또 다른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역량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즌2 제작을 밀어주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