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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한 진주의~ ˝멜로가 체질˝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23 05:06:13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사귀는 게 뭐예요?"라고 물은 진주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거요"라고 답한 범수. 이어 진주는 마법처럼 마주친 범수에게 "우리 보류하지 마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거, 해요"라고 못 박았고, 둘은 달콤한 키스로 그보다 더 달콤한 멜로의 시작을 열었다.


앞으로 정말 꽃길만 펼쳐질까. 예고 영상에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의도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어”라고 선언한 진주의 모습이 담겼다.


작업실에 자신 혼자뿐이라고 착각한 진주가 기분이 너무나 업 된 나머지 귀여운(?) ‘뿡뿡’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 현장을 몰래 와 있었던 듯한 범수가 모두 목격한 것.


진주는 범수를 발견하고 멘탈이 붕괴된 채 “니가 거기서 왜 나와”라고 읊조렸다.


이렇듯 위기마저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맞아버린 '도른자' 커플은 진도 또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밟아간다.


벌써부터 범수가 진주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간 것.


"우리 어때 보여?"라는 진주의 말에 "가해자와 피해자로 보여"라는 동생 지영(백수희). 진주의 예측 불가 똘기는 유전이었던가, 가족들마저 범상치 않은 가운데, 과연 범수는 무사히 이 관문들을 통과하고 달콤한 멜로를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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