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7일 방송한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대학생 학자금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수미와 세 아들이 결성한 ‘킴스클럽’이 신곡 ‘최고의 한방’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더불어 지금까지 모은 수익금을 전달하는 ‘깜짝’ 수여식이 진행돼 가슴 찡한 감동과 ‘폭풍 아드레날린’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수미는 “한참 TV에 나오다가 한동안 안 보였다”고 전진의 근황을 물었다.
먼저 이들은 안무를 연습하며 열정 만수르 전진이 멤버들의 포인트 안무를 위해서 깜짝 댄스 선생님으로 등장해서 안무를 가르쳤다.
이상민의 초빙으로 오게된 전진은 의자에 앉아 노래를 보여주며 김수미에게 신화의 '의자춤'을 전수했다.
방송에서는 김수미의 죽기 전 버킷리스트였던 ‘가수’의 꿈을 이뤄냄과 동시에, 4인방이 3개월 동안 준비한 노력이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나 진정성을 더했다.
나아가 등록금이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한 김수미의 한을 ‘장학금 기부’로 풀어내 훈훈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4인방이 피땀 흘려 번 돈을 장학금으로 쾌척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어른의 됨됨이’를 느꼈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킴스클럽’의 무대, 레전드급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