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하는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는 모로코 행 비행기 추락 사고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소속의 조카를 잃은 차달건으로, 배수지는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의 계약직 직원이자 국정원의 특수요원 고해리로 분했다.
예능,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와 첩보 액션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넓히고 있는 배수지가 고난도 액션부터 멜로, 코믹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승기는 '베가본드' 촬영에서 불구덩이 속에 뛰어든 채 열혈 스턴트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