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 시민은 김용명에게 "안 그래도 당신 님을 만나고 싶었다. 나와 사진 한 장을 찍어달라"고 말했다.
먼저 유재석은 복원, 보정 전문 사진관을 찾았다.
취업사진, 주민등록사진을 찍으러 온 손님을 비롯해 부모님의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러 온 손님들로 가득했다.
유재석은 너무도 달라진 촬영 모습에 깜짝 놀랐는데, 손님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앞머리를 헤어핀으로 고정하고 사진을 찍은 것.
헤어스타일과 의상까지 보정 작업으로 모두 변신시켜주는 마법 같은 보정 과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식들을 생각하는 남성의 말에 김용명은 눈가를 훔쳤다.
남성은 “아주 오늘이 재수가 좋은 날이다. 사진도 찍고 당신 님도 만나고”라고 말했고 김용명은 남성의 사진을 찍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