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6일 밤 11시 방송된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에선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의 생활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1세기 대한민국과 라니 족의 결혼 문화 차이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과 생활 3일차를 맞아 한 번도 씻지 못한 오지고 3형제가 해발 2800미터 고산지대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승수는 “직접 보기 전까지는 불을 피우는 이들만의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상당히 많은 문명이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라니 족의 변화를 전했다.
윤택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데 내가 라니 족을 너무 원시적으로 생각을 했나 싶다”며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