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5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심영순의 요리 제자가 된 한복 연구가 박술녀 원장의 한식 도전기가 방송된다.
심영순은 사랑꾼 남편 장비서에 대한 애틋한 순정을, 박술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와 살림을 맡아 준 살림꾼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끝없이 남편 자랑을 이어갔다.
심영순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몇 가지 메뉴를 추천하자, 박술녀는 금세라도 쓰러질 듯한 빈혈 환자 연기를 펼치며 고기 요리를 추가해달라고 졸라 못 말리는 ‘여자 현주엽’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결국 심영순은 “너도 나이 먹어 봐”라며 발끈했다고 해 80세 심영순과 63세 박술녀 두 대가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먹보스 현주엽의 놀라운 매직 먹방도 계속된다.
울산행 기차에서부터 도시락과 샌드위치, 과일로 위장 워밍업을 한 현주엽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고기집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