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전날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의 임신 사실을 '논쟁' 방송 중에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대한-정수현(이선빈 분)-강준호(임주환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은 정수현과의 각별한 인연을 뽐내며 강준호를 도발했고, 강준호는 정수현에게 “(두 사람 관계가) 신경 쓰인다”며 거리낌없이 질투를 폭발시키는 등 세 사람의 불 붙은 애정라인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귀요미 막내’ 노정의는 장소불문 해맑은 미소로 깜찍한 애교를 발산하였다.
송승헌-이선빈 너머로 천진난만한 웃음과 앙증맞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사한 자태를 선사했다.
임주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탐독하는 열공 남신으로 스태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바. 특히 ‘컷’ 소리와 동시에 시원하고 청량한 웃음을 선사, 현장의 분위기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운데 위대한이 임대아파트와 국제고 유치를 두고 강경훈과 대립했다.
위대한은 패륜아 언급을 하는 반대 세력에 "패륜아도 사람이다. 잘못된 행동 후회하고 반성도 하고 잇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품 정리하려고 고시원 찾아가서 알았다. 아버지한테 못난 쟤가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다는것을 삼보일배하는 내내 아버지에게 약속했다.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들이 되겠다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는거다"라고 말해 주민들을 설득했다.
강경훈이 한다정의 임신사실을 보고받았다.
더욱이 지난 5회에서 “언니가 대한 오빠 밀어내는 게 나 때문인 거 같아서”라는 ‘정수현 동생’ 정지현(강은아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