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방송된 추석특집 KBS 1TV '즐거운 챔피언'에는 연예계 볼링광으로 소문난 채연과 신수지가 장애인 볼링 전국 대회 챔피언에 도전했다.
신수지와 채연은 장애인 볼링 부문 중 전맹과 휠체어 부문에 도전했다.
휠체어 볼링의 경우, 레인 앞에 휠체어를 세워 놓고 볼링공을 던져야 했다.
대회까지 55일을 남겨두고 신수지와 태연은 볼링장에서 국가 대표 선수들의 시범을 봤다.
두 사람은 "신의 경지인 것 같다. 우리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두 사람 역시 휠체어를 탔지만 볼을 던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신수지는 "이것은 볼링이 아니다. 너무 놀랐다.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때도 레인 앞에서 원스텝으로 치는 연습을 많이 한다. 하지만 신수지는 휠체어 볼링 전국대회에 출전해 목표 점수 100점을 넘기며 유의미한 결과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채연 역시 마찬가지로 전맹 볼링 전국대회에서 목표 점수 100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