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대한민국 대리 효도 대잔치’를 연 가운데, 쏟아지는 눈물에 ‘돌연 공연 중단’ 사태를 맞이한다.
신지 무대 이후 송가인은 “이 분위기를 이어 가보자”라고 운을 뗐다.
제작진은 “송생송사 300분의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그분들이 보내주는 더없는 사랑에 오히려 송가인이 위로를 받고 행복해했다”며 “국민 효녀 송가인이 추석 연휴 첫날 안방극장을 흥삘로 잠식할 ‘효도 디너쇼’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송가인이 좋아서 TV조선 채널 번호를 메모해 놓은 송생송사 팬심을 드러내며,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삶의 최고의 기쁨이 효자 손자와 송가인이라고 전한 것.
이를 바라보고 있던 관객들을 동감한다는 듯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고, 송가인은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효도 손자의 신청곡 ‘불효자는 웁니다’를 열창하며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