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2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극한식탁' 3회에서는 윤택과 김영조 부부, 이승윤과 김지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 요리였다.
윤택은 '짱돌 닭발과 친구들'을 메뉴로 선정했다.
매운 닭발과 감자전, 여기에 자연인으로부터 선물받은 타조알을 이용한 별미 타조알찜까지 풍성한 식탁을 계획했다.
산에서 직접 공수해 온 짱돌로 물을 끓여 보는 재미까지 책임졌다.
구하기 어렵다는 타조알을 비장의 무기로 선택한 윤택은 요리쇼 과정에서 두꺼운 타조알 껍질 깨기에 애를 먹었다.
모습에 아내 김영조는 "느끼할 것 같다"며 표정을 굳혀 웃음을 선사하기도. 윤택은 맥주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생맥주 기계까지 깜짝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 씨는 이에 대해 "박나래와 먹었을 때 많이 먹긴 했다"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은 '듀얼 등갈비'를 메뉴로 택했다.
장모님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아 등갈비 하나로 등갈비 김치찜과 폭립 등 두 가지 메뉴를 만들었다.
이승윤은 자연에서 가져온 3년 된 매실 발효액을 양념장에 추가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연인에게 받은 귀한 산삼으로 샐러드를 준비,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아내 입맛에 맞는 장모님표 묵은지를 마련해와 MC들로부터 "센스 넘친다"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