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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집합이 크게 없어 보이는 "같이 펀딩"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7 09:35: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같이 펀딩’ 유준상이 낯선 이들과 함께 기차에 몸을 싣는다.


교집합이 크게 없어 보이는 힙합 래퍼 데프콘, 개코, 비와이와 함께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이 펀딩’의 첫 번째 주자 유준상은 지난 5월부터 제작진과 힘을 모아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국기를 다는 날에도 태극기를 보기 어려운 요즈음, 모두의 마음속에 태극기가 펄럭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한 태극기함 프로젝트. 유준상의 진심과 열정 넘치는 자세로 준비한 과정이 방송을 통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진행된 1, 2차 펀딩에서 준비한 수량이 1시간 안에 모두 마감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펀딩 달성률은 13일 기준 무려 8327%를 기록 중.


알고 보니 개코와 비와이는 유준상처럼 나라를 향한 진심을 자신의 주 무대인 음악 장르에서 표현해왔던 것.


데프콘은 태극기함 프로젝트 초점 집단 면접 조사에 참여한 인연이 있었다.


이처럼 뜻밖의 공통분모를 발견한 이들은 유준상을 중심으로 급(?) ‘태극동지회’를 결성했다.


사진 속 유준상은 자신과 공통분모를 가진 래퍼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눈치다.


두 아들 덕분에 평소 힙합을 좋아했다고 밝힌 유준상은 래퍼 동지들에게 태극기함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노래를 제작해 보자고 제안했다.


반면 갑작스러운 유동지 유준상의 빅픽쳐(?)에 당황한 래퍼들은 음악 이야기가 나오면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흐뭇함도 잠시. 고민의 시간이 찾아온다.


드디어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을 결정해야 하는 것.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소중하게 담을 태극기함이기에 최종 선택을 하기까지 고민이 거듭 이어졌다.


유준상은 판매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들어보고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유준상과 태극동지회의 웃음 만발 신선 케미스트리는 ‘같이 펀딩’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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