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핫이슈

유적과 축제 등... `걸어서세계속으로`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7 04:22:13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의 신주호 프로듀서가 다녀온 ‘벨라루스’(Belarus)는 유럽 대륙 한가운데에 위치한 평화로운 숲과 호수의 나라다.


이름이 다소 낯설고 생소할 수 있으나, 천 년의 유럽 역사가 쌓여 있는 만큼, 풍부한 역사 유적과 축제 등 볼거리가 많다.


수도 ‘민스크’(Minsk)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가득해, 여름날의 동화 같은 여행지로 여겨진다.


그 중에서도 신 PD는 벨라루스의 명소인 ‘유럽의 허파’ 벨로베즈스카야 푸샤 국립공원, ‘호수의 도시’ 브라슬라브 등을 방문했다.


벨라루스의 수도인 민스크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동화책 장면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네스비즈다.


네스비즈 호수와 네스비즈 궁전의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다.


세르게이 네스비즈 국립박물관 디렉터는 “이성은 과거 벨라루스가 리투아니아 대공국이었던 시절부터 이 자리를 지켜왔다. 당시 대공국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숲 내부에는 얼음 할아버지 마을이 인기다.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얼음 할아버지가 방문객들을 맞아주고 아이들하고 놀아준다.


얼음 할아버지는 “한국에 있는 어린이 친구들! 여러분도 동화마을에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벨로베즈스키야 숲도 구경하고 우리 집에도 놀라와요”라고 했다.


현지인 마리나 씨는 “주위를 둘러보면 이 도시는 모든 건물들이 다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저는 이런 민스크의 옛 정취를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니콜라예브나 씨는 “40~50년대 대대적인 도시복우너사업을 통해 전쟁 후 폐허에서 지금의 민스크가 만들어진 거다. 오늘날에도 우리의 땅을 사랑하기에 더욱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