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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시크릿부티크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4 15:41:01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8일 첫 방송된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탁월한 심리표현의 달인 허선희 작가, 작은 표정까지 작품화하는 섬세한 연출력의 박형기 감독, 여인의 향기 이후 두 번째로 박형기 감독과 재회한 김선아와 장미희-박희본-고민시-김재영-김태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영은 이번 작품에서 제니장(김선아)이 운영하는 ‘J부티크’ 변호사이나 그녀의 보육원 동생 윤선우 역을 맡았다.


윤선우는 제니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순정남. 평소에는 냉철한 판단력과 차가운 모습을 보이지만 제니장 앞에서만은 한없이 약해지는 순애보를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재영이 샤워 후 물기도 닦지 않고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떨군채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극 중 윤선우가 망연자실해 소파에 걸터앉아 북받치는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다.


윤선우가 어디서나 침착함을 유지하는 얼음장 같은 냉철함은 온데간데없이 한없이 무너진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부티크는 겉으로는 마냥 화려한 부티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재계 사모님들의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비밀스러운 부티크 로펌으로 이용되는 곳. 과연 제니장이 담당하게 될 정재계 시크릿한 업무는 무엇일지, 제니장은 이를 이용해 어떤 것들을 이뤄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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