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그런 그가 11일 개봉하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코미디에 도전하고 지난달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에서는 훈남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예능, 라디오,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등 열띤 홍보를 이어간 바 있는 차승원은 이번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통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선사할 가슴 찡한 반전 감동과 영화가 전하고자 했던 따뜻한 진심 등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반전 코미디 영화답게 즐거웠던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전 국민을 웃고 울게 할 반전 코미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차승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가 300만이 넘으면 다시 나오겠다. 그땐 덤블링과 재즈와 에어로빅을 접목시킨 재즈로빅을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똑같이 300만 공약을 묻자 박해준은 “덤블링? 재즈로빅?”이라며 당황했다.
한참을 생각하던 박해준은 “아무렴 나 혼자 가만히 있겠냐. 같이 춤추겠다”고 다짐하다가 이내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고 악역에 대한 욕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박해준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