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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시험을 마치고 나온 준우는???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4 08:00: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0일 ‘열여덟의 순간’의 마지막 회는 엄마 이연우(심이영 분)와 같이 살기로 마음먹은 최준우(옹성우 분)가 학교를 떠나며 유수빈(김향기 분)과 작별의 포옹을 나누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준우는 이연우(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그쪽으로 갈까"라고 말했고 이연우는 오지 말라고 했다.


엄마한테로 향했다.


준우는 수빈에게 "서프라이즈"하려고 몰래 엄마한테 간다고 전했다 .


매 회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던 김향기는 마지막 회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들의 순수하고 풋풋한,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이 중요하게 그려졌던 감성 청춘물인 만큼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김향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이다.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김향기는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성숙해진 연기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맨스까지 소화, 색다른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옹성우와의 달달한 케미는 물론 수빈의 엄마 역을 맡은 김선영과의 절절함 가득한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공감 요정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준우는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긴 수빈 엄마 윤송희(김선영 분)를 찾아갔다.


용기를 내어 “엄마에게 가기 때문에 수빈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 하루만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진심이 담긴 준우의 부탁에 송희 역시 지난일을 사과했고, 이후 둘의 만남을 허락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이연우는 "지금 손님이 많다. 무지 바빠"라고 거짓말을 했다.


준우는 "아닌데"라며 가게를 들어왔고 준우를 본 이연우는 당황해했다.


준우는 이연우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연우는 걱정마라고 대답했다.


준우는 "무슨 일 있으면 나랑 의논해야지. 나 이제 어린 애 아니다. 나 엄마 보호자야"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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