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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진은 안만수를 찾아갔다 '수상한장모'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4 06:49:07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1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안만수(손우혁 분)를 만나러 온 왕수진(김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수진은 안만수를 찾아갔다.


안만수가 더는 제니 한(신다은 분)의 책을 만들지 못하게 하고 싶었던 것.


안만수는 "매번 만나서 싸우니까 악화 되는거 같다"며 "이참에 양아들로 들이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제안했다.


왕수진은 황당하다는 듯이 "뭐라고?"라고 대꾸했다.


안만수는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나는 오래 고민하고 말씀드린거다"라며 뼈있는 말을 던졌다.


안만수는 왕수진이 버린 친아들이었기에 더더욱 이들의 관계가 악연으로 얽힐것을 예고했다.


안만수는 "미운 정은 왕 대표님과 더 깊다"고 하자, 왕수진은 "책이고 나발이고 먼저 만들면 나한테나 먼저 보여줘라"고 강경하게 응수했다. 


만수에게 수진은 “니가 제니한테 이것 줬어” 하며 자료를 던진다.


만수는 “저 아닙니다 아마 오은석씨 아닐까요” 하며 말한다.


수진은 “그게 무슨 소리야” 하며 놀래자 만수는 “모르셨어요 오은석씨가 흑장미한테 관심 있는 거” 라고 전한다.


안만수와 왕수진의 기싸움은 팽팽했다.


왕수진은 느껴보라는듯이 "오 서방을 볼 때마다 좋다"며 "누구랑은 다른 느낌이다"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안만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오은석이 누구의 아들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고, 왕수진은 "오 회장 손자지 않냐"며 당연하다는 듯이 답했다.


안만수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왕 대표님은 보고 있자면.."이라며 왕수진만 모르는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만(황명환 분)은 진애영(수빈 분)이 아이를 지워주길 간곡하게 바랐다. 김영만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진애영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김영만은 "너 몸도 안좋다면서 괜찮냐"며 은근히 말을 걸었고, 진애영은 "병원 다녀왔더니 괜찮다"며 기쁜 마음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김영만은 곤란하다는듯이 진애영을 보며 "애영아 제발 부탁이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김영만이 꿋꿋하게 아이를 지우자고 강요하자 진애영은 지친다는듯이 김영만을 바라봤다.


김영만은 "우리 부모님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다. 할아버지 내가 이런 꼴이라는거 알면 나는 죽는다. 애영아 제발 부탁하자. 애기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우리 엄마도, 은지도, 나 까지 죽을 수도 있다. 너에게 세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다"며 무릎까지 꿇었다. 진애영은 "그냥 차라리 죽어라. 애기 때문에 그런거면 꺼져줄테니까 어디 한 번 잘먹고 잘 살아봐라"면서 캐리어를 챙겨 김영만의 회사를 나서려고 했다.


진애영은 "나 내 인생에 첫 애기야. 두 번 결혼 생활동안 애기를 갖고 싶었는데 안생겼었는데 선물 같이 찾아온거다"라며 소리쳤고, "내가 꺼져주겠다. 어디 할아버지한테 이쁨 많이 받고 살아봐라"며 이를 갈았다.


김영만은 "이게 큰 돈이다. 1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살 수 있다. 병원 다녀와서 푹 쉬고 몸조리하고 좋은 남자 찾아봐라"며 돈봉투를 쥐어줬다.


진애영은 돈 봉투를 보고 황당하다는듯이 기를 찼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김영만은 떠난 진애영을 보면서 "진애영이 무슨 돈이냐. 나한테 큰 돈 뜯어내고 잘한걸꺼다. 무릎까지 꿇리게 하고.."라며 씁쓸하게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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