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0일 방영된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0년대 농구 수타였던 박찬숙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찬숙은 소개로 만난 10년 연애한 남편과 1985년 결혼했다.
은퇴와 함께 결혼한 후에도 1988년, 대만 선수 겸 코치로 스카웃되어 농구선수 최초, 주부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이에는 남편의 외조도 한몫했다.
박찬숙과 서효명, 서수원은 장신가족으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세 식구는 남다른 큰 키로 눈길을 끌었는데, 박찬숙은 188cm, 서효명은 170cm, 서수원은 190cm라고 밝혔다.
서효명은 "제가 어디 가서 작은 키가 아닌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서수원 또한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