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8일 밤 첫 방송된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지훈은 대학 수업을 듣다가 미란을 만나게 된다.
20년 동안 냉동돼있었기 때문에 20대의 모습을 간직하고는 있으나, 감성은 90년대에 머물러있는 미란에게 `썸`이라는 신조어를 알게 해줄 예정이라고. 직진 연하남 지훈은 냉동인간 미란의 마음을 제대로 녹일 수 있을까.
조각 같은 비주얼로 카메라를 향해 걸어오는 그의 모습에 예비 시청자들은 "심장 멎을뻔했다", "갈수록 더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웹드라마 ‘에이틴2’로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저격했던 최보민이 황지훈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