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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문근영은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3 14:47:07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선녀들’ 문근영과 설민석의 환상 시너지가 빛났다.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문근영은 이날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 중에도 문근영은 꼼꼼히 예습해오는 모습으로 전직 설명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신라 김씨왕조의 시조 설화를 설명하는 문근영을 보며 설민석은 “드라마 대본 외우기도 힘들 텐데, 이 공부를 다 해왔다”고 감탄하며 “역사를 그려주는 여자”라고 칭찬했다.


대해 문근영은 "저도 김춘추에 대해 아는 게 있다. 김춘추가 엄청난 대식가였다. 원래 기본 세 끼를 먹었는데 백제를 멸망시킨 후 두 끼로 줄였다"며 "하루에 쌀 여섯 말과 술 여섯 말, 꿩 열 마리를 두 끼에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


선녀들’은 본격적으로 신라 보물 찾기 여행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멤버들은 현재도 발굴이 진행 중인 ‘쪽샘지구’를 찾아 신라의 대표 무덤과 마주했다.


설민석은 “최초로 신라가 후손들에게 그 빛을 드러냈을 땐 후손들의 나라가 없었을 때”라고 말하며, “천마총에서만 11,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됐다”고 설명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선녀들’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명성에 걸맞은 찬란한 금빛 유물들과 마주했다.


그 중에서도 천마총 금관은 그야말로 황홀함과 화려함의 극치였다.


무엇보다 금관의 몰랐던 치욕의 역사에 멤버들은 또 한번 경악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 발굴된 금관을 최초로 쓴 사람은 바로 기생이었다.


국가의 보물을 무시하고 조롱한 일제의 행태는 모두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1500년 전 신라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했던 경주 역사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고도 유익했다.


귀에 쏙쏙 박히도록 역사를 그려내는 문근영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열정적으로 역사를 읽어주는 설민석의 열연과 강의에 매료된 시간이었다.


유쾌하고 재밌게 역사 지식을 쏟아내는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의 삼파전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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