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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설렘? '열여덟의 순간'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3 07:36:11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김향기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미소짓고 있다.


자신의 어깨에 기댄 옹성우의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어 주는 김향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마휘영은 학교를 자퇴했다.


길에서 최준우(옹성우 분), 유수빈(김향기 분)과 마주했고, 최준우에게 “너는 내가 자퇴하는 게 도망치는 거라고 했지? 그런데 자퇴 말고는 길이 안 보이더라”라고 고백했다.


“준우야, 용서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휘영은 결국 자퇴를 결정했다.


화가 난 준우에게 그는 "전부를 포기하고 내려놓고 떠나겠다는데. 나도 이게 최선인데. 나도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라고 울먹거렸다.


부모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학교 공부에만 매진했던 휘영에게 자퇴는 모든 걸 내려놓겠다는 의미였던 것.


"너 한 번이라도 나한테 진심으로 미안해본 적 있어?"라고 준우가 묻자 휘영은 말을 잇지 못했다.


돌아선 준우를 불러 세운 휘영은 무릎을 꿇었고,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극중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늘 혼자였던 준우에게 외로움은 일상이다.


감정표현도 서툴기에 공감 능력도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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