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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순삭, 홍이영은 그를 찾아 헤매다 떨어진 꽃다발을 발견하고~?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3 04:54: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무대를 마친 후 남주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홍이영은 그를 찾아 헤매다 떨어진 꽃다발을 발견하고 책상위에 올려뒀다.


남주완은 홀로 어두운 연습실에 앉아 있었다.


남주완은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


이를 본 홍이영이 사람을 부르겠다고 뛰쳐나갔다.


장윤(연우진)이 찾아왔다.


시종일관 자유분방하고 여유 넘치던 이전의 남주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벼랑 끝에 몰린 그는 불안감과 절박함에 가득 차 결국 강교수 앞에서 "여기서 잘린 나는 가만히 있을 거 같아요? 나는 절대 혼자 죽진 않아요"하고 폭발했다.


자신의 입지에 위기를 느낀 남주완은 “나 혼자 그만두면 다 끝날 거 같아요? 다음 타깃은 교수님이겠죠. 난 절대 혼자 안죽어요”라며 강명석에 울분을 터트렸다.


반면 강명석은 남주완을 오히려 의심하며 이미 홍이영 물건을 찾아 갖고 있는 게 아니냐고 다그쳤고, 결국 두 사람은 김이안의 죽음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며 대립했다.


홍이영은 윤영길이 노란 장미가 있는 꽃다발을 사서 카페를 들렸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남주완의 사무실에서 봤던 꽃다발을 떠올렸다.


홍이영은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불안함을 지울 수 없는 흔들리는 눈동자와 손의 미세한 떨림을 감추려는 듯 지휘봉을 꽉 쥔 그였지만 막상 지휘를 시작하자 이전의 화려한 천재 지휘자 남주완으로 돌아와 단원과 관객을 사로잡는 발력과 절도 있는 멋진 지휘를 펼쳤다.


웃음 한점 없는 색깔 없는 얼굴만이 그의 복잡한 마음을 대변하며 완벽한 포커페이스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린 강명석과 남주완의 진실공방 속에서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인지, 강명석이 숨기고 있는 악랄함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윤은 남주완과 강명석의 대화에 강명석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장윤은 강명석에게 "들으려고 들은 건 아니고 그냥 들렸다. 사람을 둘이나 죽여 놓고 서로 발뺌을 한다"고 말했다.


장윤은 두 사람의 대화를 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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