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6일 ‘자연스럽게’ 제작진은 구례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한 이웃 4인의 생활을 촬영한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계곡에서 발도 담가보고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전인화, 조병규는 이내 물놀이를 마치고 땀까지 흘려가며 요리를 하는 조병규를 보고 감동한 전인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요리는 일명 '짜파구리' 였고, 한입 먹어본 전인화는 "눈물 나.. 여기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 라고 극찬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계곡 나들이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전인화는 넌지시 “기왕 행복하게 해준 것, 한 가지만 더 해주라”라며 조병규에게 부탁을 했다.
모자는 화분들과 함께 삽을 들고 흙을 파냈다.
구례의 그림 같은 자연 풍광 속에, 꾸밈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살아가는 ‘이웃 4인’의 모습이 조화를 이뤄 수준급의 화보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