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배우 차화연은 진남희 역으로 분해 매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은동주가 뜻하지 않게 믿음이와 사랑이를 사비나의 집으로 데려왔고, 사비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진남희와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비나는 은동주를 불러 가방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차화연은 새로운 수행비서 한지혜(은동주 역)의 지극 정성 간호에 점점 마음을 열며 컨디션을 회복해나갔지만, 본인의 병에 대해서는 다른 가족들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며 신신당부했고, 이처럼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아들의 행복만을 꼭 지키려고 하는 차화연은 차갑지만 진한 모성애까지 동시에 지닌 ‘진남희’ 캐릭터를 완벽 구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