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측은 21-22회 방송을 앞두고 정지훈(이재상)-임지연(라시온)의 투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온 이재상은 평행세계에서 자신의 아내였던 라시온과 딸 이보나(이수아)에 대한 그리움에 오열했다.
20회 말미 특수본 담당검사로 등판해 장난스레 미소 짓는 이재상과 날 선 눈빛을 번뜩이는 라시온의 모습은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시온은 "내가 젤리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지"라고 중얼거리며 옆집 사람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
옆집에는 바로 이재상이 살고 있었다.
분노에 찬 싸늘한 표정으로 정지훈을 바라보는 임지연과, 그를 애틋하고 그윽하게 바라보는 정지훈의 상반된 분위기가 안타까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