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6월 1일 ‘Part1 예언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종료된 후 지난 7일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시작됐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특별출연 라인업 중 임금으로 분한 조성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임금 모습의 조성하. 그가 극 중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극중 타곤은 대제관이 된 탄야(김지원 분)가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으로 지목, 고함사니(신께 중요한 일을 고하는 의식)만 치르면 아스달 연맹 권력 최강자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상황. 타곤은 아사론이 대제관 자리를 뺏긴 것에 대해 흰산족과 모략을 꾸밀 것을 예측, 곳곳에 대칸과 새녘족 전사들을 배치하며 위험에 대비했다.
타곤은 대칸의 조장들을 연맹궁 내부에 집합시킨 후, “너희들이 날 믿었고, 또 견디고 참아냈기에 올 수 있었어”라며 “견뎠기에 내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우린 피 흘리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고통을 함께해준 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미홀은 망설이지 않고 무릎을 꿇었다.
더해 두 손을 뻗어 고개를 숙이는 등 레무스에서 왕을 알현할 때 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하기도. 그는 자신이 왕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자랐으며, 때문에 타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