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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 편집장은 감정이 드러나는 다른 "방구석1열"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11 08:17:05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특집’을 마련했다. 배우 박정민이 특별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 ‘파수꾼’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성철 편집장은 “감정이 드러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박정민 배우가 연기한 ‘희준’은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였다. 가장 연기하기 힘든 캐릭터였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신연식 감독은 “감정을 설계하고 유지해 나가는 ‘희준’을 연기한 박정민 배우를 보며 오래 오래 보게 될 배우임을 직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이제훈과의 싸움 일화에 "원래 이 싸움 장면에서 제훈이 형이 내 머리채를 잡는 설정은 없었다"면서도 "머리채를 잡히니까 실제로 울컥하더라. 당시 이제훈 형이 나를 때린 후 울면서 집에 갔다더라. 미안해서"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영화 '파수꾼' 촬영 당시 박정민은 이제훈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했다.


박정민은 "청춘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지만 감정을 갑자기 폭발시키거나 절제 하거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힘들었을거 같더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성규가 "가방을 찾으러 갔다가 따귀를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다"고 하자, 박정민은 "나만 빼고 배우 이제훈하고 감독님과 몰래 때리는 타이밍을 맞췄다고 했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언제 때리나 했다. 겨울이여서 맞고 아프더라. 나중에 제훈이 형이 나를 때린 장면 촬영하고 나서 집으로 가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너무 미안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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