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142회에서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박호산-강호동, 공승연-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논현동 양떼목장에 게스트 박호산과 공승연이 양들에게 풀을 주며 기다리고 있었다.
박호산은 "JTBC에 처음 인사드린다. 박호산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호산은 "JTBC '꽃파당'이라는 드라마를 출연하고 있지만 예능은 첫출연이다"라고 말했다.
박호산은 JTBC 첫 예능이라고 밝혔다.
"지금 JTBC 드라마 '꽃파당'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직접적인 홍보는 금지라고 얘기했고 박호산은 "그럼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JTBC 작품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고급스럽다. 세트장도 제일 시원하다. 사극이 그렇게 시원하기가 쉽지 않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32살에 결혼했다. 남편은 저보다 한 살 어리다. 연하인데 비주얼이 연상같은 연하다”라며 “대학 때 호프집에서 알바하다가 만났다.
원래 8년 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나중에 많이 친해지게 돼서 누나 하다가 자기 여보가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어머님은 쌍둥이의 이유식을 먹이며 "엄마 소리지르게 하지마"라고 카메라 눈치를 봤다.
이경규는 "고기 가져오면 뭐해"라며 이유식 먹이는 것을 도왔다.
이경규는 어머님이 평소 저녁밥을 먹기 힘들다고 하자 "여기 육아 시스템이 좋다. 처음에는 저희들이 돌보고 뒤에는 작가님들이 투입된다. 아무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 역시 실패로 끝났다.
두 사람은 타운 하우스를 벗어나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긴장하며 벨을 누른 박호산은 "혹시 저를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지금한끼줍쇼 재방송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강호동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