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4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그는 지난 2000년 3월,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당시 한기범은 완치에 실패했고 8년 만에 다시 재수술대에 오르기까지 했다.
어머니는 한기범의 사업 실패 후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아무리 사업이 실패해도 전세 얻을 돈을 못 구했을까 싶었다. 어디다 말도 못 하고 사부인에게만 고민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마르판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으로 생기는 유전 질환이다.
심혈관계에 나타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