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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못 가고 근처 코인 빨래방에 방문한...? '뭉쳐야 찬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08 09:10:38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그래서 자책과 함께 유니폼 세탁을 하게 됐다.


미국은 못 가고 근처 코인 빨래방에 방문한 이형택은 처음이라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서를 발견한 그는 꼼꼼히 정독한 후 자신감을 갖고 빨래 돌리기에 성공했다.


어느덧 빨래가 끝나고 착착 예쁘게 기어서 마무리한다.


비행깃값에 빨래까지 다 한 이형택은 한숨을 쉬는데…


송은이를 본 여홍철은 “송은이 씨하고 악수 한번”이라며 “송은이 씨 팬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봉주(나이 50세)는 블랙핑크를 언급했지만 에이핑크를 받아서 나온 것이라서 웃음바다가 됐다.


이만기는 선수 시절 희자매와 숙자매, 바니걸스, 은방울 자매를 언급했다.


도착한 응원단은 철통 보안 속으로 이동했다.


어쩌다FC와 떨리는 첫 만남. 전설들이 하나같이 활짝 웃고 있었는데 양준혁은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당사자만 모르는 미수금에 어리둥절한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 해서 한 사람이 내기로 했다.


두 전설의 대결에 후끈해진 분위기. 이형택은 남자는 주먹이라며 격려했고, 김용만(나이 53세)은 주먹이라고 한 다음에 보자기를 내라고 조언했다.


허재는 김요한(나이 35세)의 조언에 따라 가위를 내서 승리했다.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본 이봉주는 “축구하기 전에 이렇게 좀 늘어지는 것보다 밝은 노래를 했어야 하는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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