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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사람의 눈빛은 더욱...?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07 13:34:08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일 공개된 KBS 2TV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에서 공효진(동백)과 강하늘(황용식)은 옹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 계단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대는 바람이 그들을 포근하게 감싸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더욱 따뜻하다.


강하늘은 “팬이었다”는 수줍은 고백으로 운을 뗐다.


“효진 선배님에게 제가 갖고 있던 팬심을 다 드러냈고, 또 드러내고 있다”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힌 그는 “언제나 나를 용식으로 대해주시는 선배님과 서로 부담이 되지 않게 최대한 편안한 호흡을 찾아가고 있다”며 꿀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를 “나중에 되돌아보면 이 시간들이 꿈만 같을 것 같다”고도 표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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