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김나희는 3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 야외무대에서 한 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역대급 공연을 보여줬다.
김나희는 '덕화다방' 영업이 끝난 뒤 열린 'DJ 덕 타임' 야외무대에서 가수 숙행과 함께 '환희', '아모르파티', '강원도아리랑' 등을 메들리로 열창하며 평소 수줍어하던 모습과 반전되는 매력을 대거 발산했다.
아내 김보옥은 "달보고 별이라고 말하면, 달이구나 한다"면서 "그냥 그런줄 알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고 받아쳤다.
김나희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하며 감동을 더했다.
'소녀의 꿈'이라는 꽃말을 가진 분홍색 수국과 '첫사랑'을 의미하는 주황색 장미를 선물, 카페창업을 꿈꾸던 김보옥의 꿈과 이덕화와의 첫사랑을 담은 그녀만의 센스 있는 선물에 김보옥과 이덕화는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김나희는 숙행, 허경환과 함께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김보옥은 깜짝 생일 이벤트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